'어울림' 장애인 기자단 - 연천군(연천읍, 전곡읍) 마트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조사 실시(이대한 기자)

중증 뇌병변 장애를 가진 노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어울림 기자단에 소속 중인 이대한 기자(만 33세)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연천군)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첫 번째로는 장애인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마트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였다. 마트는 생활용품과 생계에 필요한 물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이대한 기자가 직접 체크리스트를 작성 한 다음 그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연천군 시내(연천읍, 전곡읍)에 있는 마트를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조사하였다.

간단하게 중증장애인이 휠체어나 전동 휠체어 등을 이용하고 들어갈 수 있다. 없다를 기본으로 장애인 화장실 여부와 장애인 주차장, 점자블록 등을 조사를 진행하였고, 대부분 마트들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과 장애인 화장실이 건물 내에 없었다는 점이 아쉬움이 있었다.

좋은 점은 연천군에 있는 마트들은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도 휠체어와 전동 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은 마트에서 장을 보기에는 편리해보였으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트 안에서 휠체어 및 전동휠체어를 타고 직접 장을 봐도 괜찮을 정도였다. 장애인 주차장은 대부분 갖추어져 있었다.

이대한 기자가 연천군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연천 지역을 방문하는 장애인들에게 정보제공과 공유를 하고 싶어서 웹사이트

(https://blog.naver.com/dleogks111)를 운영 중에 있고,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많은 장애인들이 웹사이트에 방문하고 좋은 정보들을 얻어 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간단한 마트 사진이 등록되어 있다.

추후에는 휠체어 및 전동휠체어를 이용하고도 들어갈 수 있는 음식점과 제과점 등에 대해서 장애인 편의시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울림’ 장애인 기자단 이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