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장애인 기자단-장애인 작가들의 열정과 꿈을 담은 전시회 개최(최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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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원IL어울림 작성일24-05-20 14:42 조회1,0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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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작가들의 열정과 꿈을 담은 전시회 개최
▲작품명: 인연/ 작가명: 안순임(지체장애)
2024년 4월 20일. 서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경춘선 갤러리에서 장애인 작가 102명의 그림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이 전시회는 202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노원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시회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방두영 작가와 고민숙 작가의 작품이 있다. 방두영 작가는 서양화 분야에서 활동하며 색채와 형태를 통해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민숙 작가는 현재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 회장으로서 장애인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작품이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협회 회원으로서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 오철옥 작가(위)/ 작가명: 오철옥, 작품명: 해바라기의 함정(아래)
또한, 오철옥 작가는 감 시리즈와 풍경화 작품이 잘 알려져 있으며 꿈과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
그 외에 신경애, 박효숙, 김선기 작가 등등 노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 많은 작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 뿐만 아니라 그들의 열정과 꿈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국에서 모인 작가들의 독창성과 예술적 표현이 눈길을 끌었다.
비록 몸은 불편할지라도 작가들의 그림에 대한 열정 만큼은 누구보다 뜨겁고 순수하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고민숙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깨고 모두가 다르게 살아가는 인격체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 예술인의 작품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넓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최: 노원문화재단
주관: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
지원: 사랑의 열매
후원: ㅈㅇㅊ(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행복마루
‘어울림’ 장애인 기자단- 최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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