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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노원구 관내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조치 및 당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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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원IL어울림 작성일20-08-19 09:17 조회7,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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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릉2동 안디옥 교회 신도 중 노원구민 8명을 포함해 16명이 확진되었습니다.

확진자  감염경로는 안디옥 교회 신도 1명이 8월6일~7일 성북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감염되었고, 8월 9일 안디옥 교회 예배에 연달아 참석해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어 8월13∼15일 안디옥 교회 양평 하계수련회에 참석한 신도 57명 중 16명이 확진된 것 입니다. 구는 16일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교회를 폐쇄하고 긴급방역반을 투입해 교회시설과 확진자 자택 등 철저한 방역소독을 하였습니다. 노원구 확진자 8명은 국가지정병원에 입원했으며, 확진자 가족 전원 자가격리 후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회 신도 중 수련회 참석자 57명을 제외한 80명도 자가격리 조치 중입니다.

성북사랑제일교회 신도 197명 명단을 서울시에서 통보받아 검사를 받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연락이 안되는 신도들은 경찰과 동행하여 검사를 받도록 강력 조치할 예정입니다.

하계실버센터 종사자 1명이 성북사랑제일교회 신도인 모친으로부터 감염되어 8월16일 확진되었습니다. 구는 센터와 확진자 자택 등을 철저하게 방역 소독하였으며 직원 49명과 입소자 69명 은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

최근 코로나19가 성북사랑제일교회, 안디옥 교회, 커피숍 등 밀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급증하는 추세로 매우 위중한 상황입니다.

구민 여러분들은 거리두기 2단계를 철저히 실천해 주시고 외부 활동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감염 예방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종교시설은 정규예배는 오프라인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는 등 감염예방을 위해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북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방문자와 8.15 광복절 집회 참가자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들은 서로의 안전을 위해 신속히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노원구는 코로나19로부터 구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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