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코리안컬쳐리더스 카르페디엠 156회, ‘소리의 빛’으로 연말 무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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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국 작성일25-12-19 10:22 조회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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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컬쳐리더스가 오는 12월 2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이음아트홀에서 ‘休’ 콘서트 시리즈 카르페디엠 제156회 공연 ‘소리의 빛, 빛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장애·비장애 예술가와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송년 음악회로, 문화 접근성과 예술의 포용성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리안컬쳐리더스가 연말을 맞아 ‘함께 만드는 무대’라는 기획 의도를 전면에 내세운 공연을 선보인다. 단체는 12월 21일 일요일 오후 3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5층 이음아트홀에서 카르페디엠 시리즈 제156회 공연 “소리의 빛, 빛의 소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카르페디엠 시리즈는 코리안컬쳐리더스가 2010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장기 공연 프로젝트로, 매년 두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현재까지 160회에 가까운 무대를 기록했다. 장애 예술가와 비장애 예술가가 동일한 무대에 서는 구조를 꾸준히 유지해 왔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 카르페디엠 시리즈를 통해 단체는 ‘문화적 소외’라는 개념을 공연 현장에서 해체하고, 예술의 접근 가능성을 확장해 왔다.
총 13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된 이번 156회 공연의 진행은 트럼펫 임제균과 플루트 임선균으로 구성된 ‘규니브라더스’가 맡고, 출연진에는 바이올린 서현민과 강혜인, 색소폰 박유성과 박건우, 소프라노 김계영, 테너 이성, 피아노 손승혜와 고훈주 등이 포함돼 클래식과 성악 중심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눈에 띄는 지점은 ‘가족이 무대의 주체가 되는 순서’로, 김동인 가족과 안공명 가족 ‘햇살이네’가 출연해, 보호자나 관객의 위치에 머물던 가족이 연주자와 노래하는 이로 무대에 선다. 이는 공연 기획 단계부터 의도된 구성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코리안컬쳐리더스는 이번 공연에 대해 “연말을 맞아 더 많은 가족과 시민이 공연장을 찾아 음악을 통해 따뜻함을 나누길 바란다”며 “이번 무대가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는 기준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장면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구성 역시 폭넓게 구성해서 프랑크 푸르셀의 ‘당신을 따뜻하게’, 슈베르트, 파가니니, 리처드 로저스의 작품을 비롯해 오페라 아리아와 성악곡이 배치됐으며, 여기에 전인권, 유영석, 이민섭 등의 대중음악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곡들이 더해져 관객층의 폭을 넓혔다. 장르의 차이는 있지만, ‘음악으로 연결된다’는 공연의 방향성은 모든 곡을 관통한다.
공연 후반부에는 정원석이 특별출연해 추가곡을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이 순서는 송년 공연의 정서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객과 무대의 거리를 한층 좁히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코리안컬쳐리더스는 카르페디엠 시리즈 제155회 공연을 12월 18일 낮 12시,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공연을 이어가는 이 시도는, 예술이 특정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삶의 현장으로 확장될 수 있는 사례로 보인다.
*자료출처1 : http://www.xn--c79aoeo9o6pax93dika16pyn1alqh2d.com/news/451442
*자료출처2 : https://www.kdac.or.kr/board/read?boardManagementNo=18&boardNo=4179&searchCategory=&page=1&searchType=&searchWord=&level=2&menuNo=13
코리안컬쳐리더스가 연말을 맞아 ‘함께 만드는 무대’라는 기획 의도를 전면에 내세운 공연을 선보인다. 단체는 12월 21일 일요일 오후 3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5층 이음아트홀에서 카르페디엠 시리즈 제156회 공연 “소리의 빛, 빛의 소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카르페디엠 시리즈는 코리안컬쳐리더스가 2010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장기 공연 프로젝트로, 매년 두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현재까지 160회에 가까운 무대를 기록했다. 장애 예술가와 비장애 예술가가 동일한 무대에 서는 구조를 꾸준히 유지해 왔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 카르페디엠 시리즈를 통해 단체는 ‘문화적 소외’라는 개념을 공연 현장에서 해체하고, 예술의 접근 가능성을 확장해 왔다.
총 13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된 이번 156회 공연의 진행은 트럼펫 임제균과 플루트 임선균으로 구성된 ‘규니브라더스’가 맡고, 출연진에는 바이올린 서현민과 강혜인, 색소폰 박유성과 박건우, 소프라노 김계영, 테너 이성, 피아노 손승혜와 고훈주 등이 포함돼 클래식과 성악 중심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눈에 띄는 지점은 ‘가족이 무대의 주체가 되는 순서’로, 김동인 가족과 안공명 가족 ‘햇살이네’가 출연해, 보호자나 관객의 위치에 머물던 가족이 연주자와 노래하는 이로 무대에 선다. 이는 공연 기획 단계부터 의도된 구성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코리안컬쳐리더스는 이번 공연에 대해 “연말을 맞아 더 많은 가족과 시민이 공연장을 찾아 음악을 통해 따뜻함을 나누길 바란다”며 “이번 무대가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는 기준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장면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구성 역시 폭넓게 구성해서 프랑크 푸르셀의 ‘당신을 따뜻하게’, 슈베르트, 파가니니, 리처드 로저스의 작품을 비롯해 오페라 아리아와 성악곡이 배치됐으며, 여기에 전인권, 유영석, 이민섭 등의 대중음악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곡들이 더해져 관객층의 폭을 넓혔다. 장르의 차이는 있지만, ‘음악으로 연결된다’는 공연의 방향성은 모든 곡을 관통한다.
공연 후반부에는 정원석이 특별출연해 추가곡을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이 순서는 송년 공연의 정서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객과 무대의 거리를 한층 좁히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코리안컬쳐리더스는 카르페디엠 시리즈 제155회 공연을 12월 18일 낮 12시,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공연을 이어가는 이 시도는, 예술이 특정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삶의 현장으로 확장될 수 있는 사례로 보인다.
*자료출처1 : http://www.xn--c79aoeo9o6pax93dika16pyn1alqh2d.com/news/451442
*자료출처2 : https://www.kdac.or.kr/board/read?boardManagementNo=18&boardNo=4179&searchCategory=&page=1&searchType=&searchWord=&level=2&menuNo=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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